경기도, 촘촘한 산재 안전망 구축 첨병 '노동안전지킴'이 확대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2-04 07:14:42

31개 시군 전역으로...인력 10배 이상 증원

경기도가 촘촘한 산재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을 확대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을처음 도입됐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수시점검, 합동점검 등을 실시해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재해(추락·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안전관리자 등) 적정 여부 등을 살펴 개선 및 보완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지역을 지난해 10개 시·군에서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하고, 운영규모도 지난해 10명에서 104명으로 10배 이상 늘렸다.

 

시·군별로 2~6명의 노동안전지킴이가 배치돼 산업현장에서 안전점검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지역 및 산업 특성을 고려, 지역별 특정 위험업종에 대한 집중점검도 추진한다

 

예를 들면 용인·이천·광주는 물류창고 및 물류센터를, 양주·김포·평택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도는 사업운영 체계화를 위해 추진체계 및 절차, 점검활동, 인사관리, 사후 모니터링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업무매뉴얼'도 마련해 시·군에 배포했다.

 

도는 이달 내 시·군별 수행사업자 선정, 노동안전지킴이 선발 등의 절차를 완료한 뒤 권역별 교육을 실시해 노동안전지킴이의 현장점검 및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김규식 도 노동국장은 "경기도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며 "행정은 '공정'이 경쟁력이고, 산업현장은 '안전'이 경쟁력이다 .도내 산업현장에서의 노동자 생명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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