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가짜뉴스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꺼리게 될까 우려"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2-01 15:45:55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대책 마련돼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백신접종과 관련해 지역에 따라 의료인력 부족이 우려된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염 최고위원은 1일 더불어민주당 제6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미 충분한 수량의 백신이 확보됐고, 합리적 접종 순서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하는 일이 남았다"며 "백신 물량확보와 공급이 중앙 방역당국의 책임이라면, 지역주민들에 대한 백신접종은 지방정부의 몫"이라고 밝혔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수원시 제공]

이어 "지방정부는 지역별 추진단을 구성해 행정조직은 물론 지역 의료계, 경찰, 소방 등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는 총력전을 펼치게 되지만, 이미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 생활치료센터 등에 의료인력이 집중돼 있어 지역에 따라서는 의료인력 부족이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이 신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규모 시설을 이용한 접종센터도 지역별 상황에 따라서는 탄력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마련할 것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염 위원은 "백신 효과에 대한 우려와 가짜뉴스 횡행으로 접종을 꺼리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정부는 모든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는 물론, 이상 반응사례 등에 대한 정보와 대응방안을 신속히 공유하기 바란다"고 주문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만이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고, 지방정부의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