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첫 30%대 진입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1-31 19:43:33

60대 이상·대구·경북 제외 모든 연령층·지역에서 선두
이낙연 텃밭, 광주·전라 지역에서 47.8%로 '절반' 육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

 

31일 세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가장 높은 3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리서치앤리서치, 세계일보]


이 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0%대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지사에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17.5%,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3.0%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 대구·경북을 뺀 전 지역에서 이 대표와 윤 총장을 앞섰다.

 

특히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지역에서 절반에 가까운 47.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권역별 빅3 지지율[리서치앤리서치, 세계일보]


또 인천·경기지역에서 40.0%, 강원·제주지역에서 37.2%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층 별로도 30대(42.9%)와 40대(44.4%)에서 40%대 지지율을 얻었다.

 

지지정당별 역시 더불어민주당(49.2%)과 정의당 지지층(43.0%)에서 40%대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무당층에서도 이 지사의 지지율이 27.6%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0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응답률 1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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