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꽁꽁 언 골목경제에 '훈풍' 불어 넣는다…232억 투입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1-28 10:00:17

창업에서 재기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 21종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경제에 훈풍을 불어 넣기 위해 232억 원 규모의 '2021 경기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1 경기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 및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는 게 핵심으로 21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특히 코로나19 국면에 맞춰 비대면 교육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단계별(창업-영업-폐업-재기) 맞춤형 지원 및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우선 창업단계에선 준비 없는 무분별한 창업 방지 및 안정적인 창업 유도를 위한 소상공인 '통합교육지원', '청년사관학교' 등이 운영된다.

 

영업단계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일 목표로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며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온라인 마켓 진출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폐업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을 위해선 '사업정리 지원'이 시행되고,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재창업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재도전 기반을 제공한다.

 

아울러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및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 지원', '희망상권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경기우수시장 지원',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경기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지원' 등 민선7기 전통시장 활성화 중점 사업들을 지속 펼친다.

 

자생력을 갖춘 특성화 시장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육성',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도내 골목상권 구석구석의 경제순환을 위해 경기지역화폐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경기지역화폐 소비촉진 마케팅 지원사업'도 벌인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www.gmr.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지원조건 등 세부 사항이 담긴 각 사업별 공고는 1월말 이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조장석 도 소상공인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타격을 입은 만큼,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을 뒀다"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상인들이 시름을 덜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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