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운수종사자 선제검사서 16명 코로나19 확진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1-21 15:36:03
경기도는 도내 택시, 버스 운수종사자 6만6419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6~17일까지 도내 택시, 버스 종사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도는 도내 버스, 택시 운수종사자 6만6439명 가운데 병가와 휴직자 20명을 제외한 6만6419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6명, 종사자 대비 양성률은 0.024%였다.
임승관 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도내 운수업 종사자들이 방역 프로그램에 대해 더 경각심을 갖고 운수회사들이 사내 직원 감염관리에 더 책임감을 발휘할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종교시설과 의료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코로나19 감염 집단은 감소하는 데 반해 산발적 감염 확산이 지속, 대유행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방역의 오류와 한계점을 점검, 새로운 방역전략을 세우겠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임 단장은 "최근 확산세가 감소되고 있지만 산발적 감염이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는 정보는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며 "하나는 유행의 확산의 불길이 잡혀가고 있는 흐름이라는 것, 다른 하나는 잔불이 아직 많이 남아서 어떤 조건이 형성되면 다시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큰 불을 잡은 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 빈도를 줄이고 철저한 마스크착용으로 불가피한 접촉 시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을 낮췄기 때문으로 이런 실천이 약해진다면 유행 곡선은 필연적으로 다시 상승할 것"이라며 "경기도는 유행의 소강 국면에서 지난 기간의 오류와 한계를 점검하면서 다시 새로운 전략을 세워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도내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38명 증가한 1만8655명으로 집계됐다.
20일 오후 8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1619개며 병상 가동률은 59.0%인 956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173병상 가운데 101개를 사용, 가동률은 58.3%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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