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1-21 11:13:15

시흥·의정부·구리 등 3곳서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운영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을 시흥, 의정부, 구리 등 3개 지자체에서 올해부터 3년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지역사회 적응, 자립을 돕기 위해 도가 설립을 계획 중인 교육지원기관이다.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제공]


도는 센터 설립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센터의 주 역할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이다.

 

또 △발달장애인평생교육 조사·연구 △시·군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등 관계기관 성과 관리 △전문가(강사, 자원봉사자 등) 양성 △평생교육 정보 수집, 제공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인식개선, 홍보 사업도 병행한다.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3개 지자체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역할을 맡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상담과 서비스 연계, 지역 내 평생교육 자원(유휴 공간, 시설 등) 발굴, 이용자 이력 관리와 서비스 이용 점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에는 지난해 말 기준 약 56만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5만4000여 명이 발달장애인이다.

 

이들은 사회 적응기술 등 지속적인 평생 교육이 필요하지만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배움이나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단절, 가족 부담 증가 및 동반 자살 등의 사회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병우 도 복지국장은 "시설 중심이 아닌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개인별 특성에 맞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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