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선주자…윤석열 32.0%, 홍준표 10.7%, 유승민 7.2%"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21-01-19 15:44:55
가상 양자대결…尹, 이낙연·이재명 누구와 붙어도 승리
與 제3주자 유력 인물…정세균·추미애·임종석·김부겸
야권 대선주자 중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될 사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이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16∼17일 전국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차기 유력 후보로 윤 총장을 선택한 응답은 32.0%로 가장 많았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 10.7%,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7.2%, 원희룡 제주도지사 4.5%,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4.4%, 홍정욱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 2.7% 등이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차기 주자에 대해 '없다' 또는 '잘 모르겠다'는 유보적 응답은 33.1%로 윤 총장을 지지한 응답보다 많았다.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는 윤 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가운데 누구와 맞붙어도 이긴다는 결과가 나왔다.
윤 총장은 이 대표와 맞붙을 경우 46.8% 대 39.0%로 앞섰다. 지난해 11월 같은 조사보다 윤 총장은 4.3%p 올랐고 이 대표는 3.3%p 하락했다. 이에 따라 0.2%p이던 양자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인 7.8%p로 벌어졌다.
윤 총장은 이 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서도 45.1%로 42.1%를 기록한 이 지사를 앞섰다. 윤 총장이 2개월 전보다 3.2%p 올라 0.5%p 하락한 이 지사에 대한 열세를 뒤집었다.
다만 윤 총장의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는 45.9%가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출마할 것으로 본다는 응답은 33.9%였다.
민주당 내에서 이 대표와 이 지사 외에 대선후보로 부상할 제3의 인물을 묻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7.0%로 가장 많이 지목됐다.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 12.1%,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7.4%, 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 6.4%, 이광재 의원 2.3%, 이인영 통일부 장관 2.0% 순이었다.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유보적 응답은 43.1%였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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