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통번역연구소, 통번역 미래 조망하는 국제학술대회 연다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1-18 18:00:52
오는 22~23일 이틀간 웨비나 형식으로 열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통번역연구소(소장 김정연)는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과 공동으로 오는 22~23일 이틀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제는 '변화의 물결 속 통번역사의 역할과 정체성(The Roles and Identities of Interpreters and Translators in an Ever-Changing World)'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웨비나 형식으로 열린다.
전 세계를 덮친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통역과 번역이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를 겪는 가운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통역과 번역의 과거를 돌아보며 현주소를 파악하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14개 국가의 연구자 27인이 강연자 및 발표자로 참여해 온라인 통번역 수업, 언택트 통역 수요 폭증, 미디어 번역 다각화, 의료·설교·사법 등 다양한 현장의 커뮤니티 통역 쟁점,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 번역 부상 등 통번역 교육 및 산업의 지각변동과 관련된 뜨거운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외 저명학자 3인도 연단에 오른다. 첫째 날은 클레르 도노반 프랑스 파리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 국제회의통역 전공학부장과 왕빈화 영국 리즈대 통번역학과 교수 겸 리즈대 통번역연구소장이, 둘째날은 신경망 기반 기계번역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2020 삼성AI연구자상'을 받은 조경현 미국 뉴욕대 컴퓨터과학과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외대 통번역연구소 웹사이트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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