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89명…54일 만에 300명대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1-18 11:15:22

주말 영향 가능성…검사량 전날보다 8000여건 줄어
사망자 15명 추가돼 총 1264명…위중증환자 34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주말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와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 1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중앙공원 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 서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89명 늘어 누적 7만2729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25일(382명) 이후 54일 만이다. 그러나 주말에 검사량이 줄어들어 신규 확진자도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3만8007건으로 전날(4만5832건)보다 7825건 적었다.

국내발생 환자는 366명 늘었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모두 신규 환자가 나왔다. 서울이 1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03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에서 244명(66.7%)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대구 13명, 광주·충남 각 11명, 부산 9명, 충북 8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이 신규 확진됐다.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살펴보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서울 동대문구 사우나, 용산구 미군기지, 성동구 거주시설·요양시설 등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환자는 23명 늘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6명, 인도네시아 3명, 미얀마·아랍에미리트 각 2명, 필리핀·인도네시아·러시아·스리랑카·일본·캄보디아·프랑스·네덜란드·멕시코·에콰도르·수단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1만2742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343명이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126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74%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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