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졸 미취업 청년에 전국 최대 규모 학자금 이자지원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1-13 07:41:15
경기도는 올 상반기부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기간을 대학 졸업(수료) 후 5년에서 10년으로, 대학원 졸업(수료) 후 2년에서 4년까지 각각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기간도 기존 1월 29일까지에서 2월 5일까지로 1주일 연장한다.
앞서 도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및 신용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 대상 확대 안에 대한 사회보장협의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대학생은 2010년 12월 28일 이후, 대학원생은 2016년 12월 28일 이후 미취업 졸업(수료)자면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이나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2019년 12월 28일 이전부터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도는 이번 지원 기간 확대로 미취업 졸업(수료)생 1440여 명에게 대출 이자 약 4억500만 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내용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2020년 하반기(7월~12월) 동안 발생한 이자 부분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청 접수센터 누리집(https://apply.gg.go.kr/)에서 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120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삼 도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는 이미 전국 최대 규모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로 나이 때문에 각종 청년 지원사업에서 소외되고, 취업에도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청년층의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8년부터 소득기준 제한을 없애고 미취업 졸업(수료)생과 대학원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바 있으며 지난해까지 8만8000명에게 대출 이자 84억 원을 지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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