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7등급 이하 대상 '경기 극저신용대출'...이용자 73% "만족"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1-07 07:07:38

연 1% 최대 300만원...5년 만기

'경기 극저신용대출'을 이용한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에 연 1% 이자에 5년 만기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전반적 만족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달 11~14일까지 경기 극저신용대출 이용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는 △홍보 △신청 △이용 △성과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조사결과 이용자 73%가 경기 극저신용대출 전반적 만족도에 대해 '만족한다(매우 만족 46%, 대체로 만족 27%)'고 답했다.

 

'보통이다'는 19%,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8%였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분야별 만족도[경기도 제공]


분야별로도 이용 분야의 경우 5년 만기 일시 상환 만족도(84%), 지원금액 300만원 한도·연 1% 이자 적절성(80%),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지원대상 적절성(79%)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신청 분야에서는 담당직원의 적극성(81%), 성과 분야에서는 금융 사각지대 해소 및 금융복지 실현(76%) 등에 대한 평가가 높았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을 주변에 알리거나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10명 중 8명이 '있다'는 긍정 응답을 보였다.

 

아울러 경기 극저신용대출 이용 후 70%는 경기도의 이미지가 '좋아졌다', 68%는 경기도민이라는 자긍심이 '높아졌다'고 각각 응답했다.

 

향후 경기 극저신용대출 사업 방향에 대해선 중도 상환자에게 다시 대출 기회를 줘야 한다(93%), 언제나 신청할 수 있는 상시대출 서비스가 필요하다(93%)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병우 도 복지국장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고, 향후 정책사업에 대한 강한 지지도 보인다"며 "도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금융복지가 필요한 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2.82%p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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