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561억 규모 용인와이페이 발행…전년 당초대비 5.2배 ↑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1-06 15:06:46

백군기 용인시장, "지역경제 살리는 착한 소비 이어지길"

경기 용인시는 올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561억 원 규모의 '용인와이페이'를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당초 발행액 300억 원 대비 약 5.2배 증가한 규모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용인와이페이를 이용, 장을 보고 있다.[용인시 제공]


시가 지난해 발행한 용인와이페이 규모는 당초 일반발행 150억 원, 정책발행 150억 원 규모였으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3차례에 걸쳐 국·도·시비가 추가 투입돼 전체 발행액이 1787억 원(일반 1040억 원, 정책 747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 역시 국·도비 추가 투입 여부에 따라 전체 발행액 규모가 확대·변경 될 수 있다.

올해 일반발행은 1400억 원, 정책발행은 161억 원 규모다. 올해 일반 발행액은 지난해 당초 일반 발행액의 10배에  가깝다.

 

정책발행은 청년기본소득 112억 원을 비롯해 산후조리비 지원 31억 원,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금 2억5000만 원 등이다.

 

특히 시는 지역화폐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도록 월 충전한도를 지난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했다.

 

충전액의 10% 인센티브 지급도 유지키로 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4800여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14억3000만 원 규모(1인당 30만 원)의 복지포인트도 지역화폐로 지급키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시행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용인와이페이가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올해 발행규모를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도록 110만 용인시민들이 공동체의식을 발휘해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소비를 이어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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