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517명 확진…가족·지인 등 일상 감염 지속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1-01-04 18:57:26

어제 같은 시간보다 137명 적어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특히 가족·지인 등 일상생활 속 감염이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에 마련된 동대문구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51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54명보다 137명 적지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517명 가운데 수도권이 360명(69.6%), 비수도권이 157명(30.4%)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59명, 서울 155명, 인천 46명, 충북 28명, 대구 25명, 강원 23명, 경남 19명, 부산·경북 각 15명, 충남 12명, 광주 9명, 제주 5명, 전북 4명, 울산 2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 세종, 전남에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45명→1050명→967명→1028명→820명→657명→102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941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가 일평균 약 915명에 달해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는 인천 계양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등 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강북구 소재 아동시설 관련 확진자가 2명 증가해 총 17명을 기록했다. 중랑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2명이 늘어 총 6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기 수원시 교회 2번 사례와 이천시 교회와 관련해서도 각각 17명, 15명이 확진됐다.

충남 아산시 성경공부 모임 사례에선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동부구치소(누적 1090명), 경기 용인시 교회(75명), 광주 효정요양병원(68명) 등 기존 사례의 감염도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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