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1 중소기업 수출지원 종합계획 발표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01-04 17:25:28

비대면· 언택트 3대 전략 14개 사업 구성

경기 용인시가 올해 중소기업 수출 강화를 위한 '2021년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 종합계획'을 4일 발표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강화한 종합계획은 △유망품목 수출 마케팅 보강 △언택트 수출지원 고도화 △원스톱 애로 해소 등 3개 추진전략에 1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10억2650억 원이 투입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해 구축한 언택트 수출상담실에서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와 화상 상담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시는 우선 경기비지니스센터(GBC)와 협력해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 11곳에 바이어 발굴 및 현지 마케팅 대행 등을 지원한다.

 

또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인플루언서를 모집, 관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돕고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해외규격인증을 받도록 온라인 수출지원사업을 펼친다.

 

관내 수출품목의 대다수인 전기·전자제품과 성장세가 두드러진 화학공업제품 및 기계류의 판로 개척을 위해선 전시(상담)회를 집중 지원한다.

 

국내·외 전시회 참여를 원하는 45곳엔 참가비를 지원하고, 상·하반기 1회씩 국내 유명 전시회에 관내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시 공동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외 판로 개척을 원하는 30곳엔 해외 전시회 공동관을 운영하거나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지난해 구축한 언택트 수출상담실도 본격 가동,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개 기업씩을 모집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연다.

 

수출에 필요한 실무 지원을 위해선 기관별로 산재된 수출지원사업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출업무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관내 외국인 유학생 등을 활용한 시민 통역 서포터즈를 연계하고, 120개 기업에 수출거래 시 발생하는 대금 미회수 등 위험요소에 대비한 수출무역보험료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비대면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출 활성화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도록 총력을 다 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년(157억 달러) 대비 1.6% 증가한 16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 2015년 이후 5년 연속 도내 1위, 전국 지자체 가운데 6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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