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미래자동차 거점 '평택 포승(BIX)지구' 준공...7702억 투입

안경환

jing@kpinews.kr | 2020-12-31 11:47:50

포승읍 일원 204만6000㎡ 에 산업·물류·주택단지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이 착공 5년만에 준공됐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준공인가를 하고, 다음 달부터 지적공부 정리와 조성원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공인가는 다음 달 7일 경기도보를 통해 고시된다.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제공]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은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204만6000㎡ 규모의 산업·물류·주택단지용 부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평택도시공사가 개발사업 시행자로 참여했으며 사업비 7702억 원이 투입됐다.

 

이 곳에는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기계, 화학, 기타 운송장비, 물류 등 업종 관련 기업의 입주가 가능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친환경 미래 자동차산업 클러스터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GH와 평택도시공사는 2021년 1월부터 평택시에 포승지구 소유권과 관리권 등을 이전하는 공공시설 인계인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가 포승지구 관리청이 되면 시설물 파손 시 신속한 정비가 가능해지는 등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는 현재 추정되는 조성원가가 분양가였던 3.3㎡당 167만 원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포승지구에 대한 투자유치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포승지구 분양가는 인근 토지 분양가 3.3㎡당 200여만 원 선 대비 30% 정도 저렴하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평택 포승(BIX)지구는 친환경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의 거점으로 앵커기업인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전기차 관련 벤더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현재 83.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물류시설용지는 이케아 등 선진 물류기업을 유치해 동북아 물류 거점을 마련하는 등 4차 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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