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구역 확인 앱 만들고, 학교 전기요금 10억 돌려받고…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0-12-22 16:41:17
경기도교육청 주무관들 맹활약...학부모 갈채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박세준 주무관은 최근 관내 학교 전기요금 실태조사 과정에서 3년간 10개 학교의 전기요금 1억3000만 원이 과다징수된 사실을 발견했다.
한국전력공사와 각급 학교는 학교 규모에 따라 계약전력 기본요금이나 최대수요 전력요금을 적용받는데, 이들 10개 학교의 경우 요금이 높은 계약전력 기본요금이 일괄 적용된 사실을 박 주무관이 밝혀냈다.
또 추가로 관내 28개 사립유치원에도 이를 적용해 과다징수된 전기요금 1억7151만 원을 돌려받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도 이를 경기도 내 전체 학교로 확대 적용해 한국전력이 과다 징수한 102개 학교의 과다 요금 9억5000만 원을 환수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전찬진 주무관은 LH로부터 하남 교산지구 7만8825㎡의 학교 용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데 성공, 2142억여 원의 교육 재정을 절약했다.
전 주무관은 LH가 수익성에 따라 학교 수나 규모, 입지 등을 변경하는 점을 확인, 인근 개발지구는 물론 세종시 상황 등을 전수조사해 하남 교산지구에도 적정한 학교용지를 공급하도록 유도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이들 공직자들의 실적을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도 교육청 이홍영 감사관은 "적극행정으로 거둔 성과는 관례를 답습하거나 소극적인 업무처리 관행을 깬 결과"라면서 "현장에서 여러 각도로 노력하는 도교육청 소속 직원의 숨은 적극행정 사례를 계속 발굴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간편한 통학구역 검색 앱을 개발하고, 10억 원이 넘는 전기요금 환수받고….
경기도교육청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에 학부들이 갈채를 보내고 있다.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원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조덕상 주무관은 지난 3월 간편하게 통학구역을 검색할 수 있는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조 주무관은 중학교 입학생들의 학교 배정이 끝난 뒤 대상 학생과 학부모들의 통학구역 문의가 빗발치자 앱 개발에 나섰다.
이 앱은 통학구역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 학군, 학교 주소, 학생 현황 등의 다양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박세준 주무관은 최근 관내 학교 전기요금 실태조사 과정에서 3년간 10개 학교의 전기요금 1억3000만 원이 과다징수된 사실을 발견했다.
한국전력공사와 각급 학교는 학교 규모에 따라 계약전력 기본요금이나 최대수요 전력요금을 적용받는데, 이들 10개 학교의 경우 요금이 높은 계약전력 기본요금이 일괄 적용된 사실을 박 주무관이 밝혀냈다.
또 추가로 관내 28개 사립유치원에도 이를 적용해 과다징수된 전기요금 1억7151만 원을 돌려받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도 이를 경기도 내 전체 학교로 확대 적용해 한국전력이 과다 징수한 102개 학교의 과다 요금 9억5000만 원을 환수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전찬진 주무관은 LH로부터 하남 교산지구 7만8825㎡의 학교 용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데 성공, 2142억여 원의 교육 재정을 절약했다.
전 주무관은 LH가 수익성에 따라 학교 수나 규모, 입지 등을 변경하는 점을 확인, 인근 개발지구는 물론 세종시 상황 등을 전수조사해 하남 교산지구에도 적정한 학교용지를 공급하도록 유도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이들 공직자들의 실적을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도 교육청 이홍영 감사관은 "적극행정으로 거둔 성과는 관례를 답습하거나 소극적인 업무처리 관행을 깬 결과"라면서 "현장에서 여러 각도로 노력하는 도교육청 소속 직원의 숨은 적극행정 사례를 계속 발굴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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