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병상 대기 사망자 책임 통감"…확진자 치료에 총력

안경환

jing@kpinews.kr | 2020-12-18 16:53:14

경기도는 관내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사망한 사례가 발생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앞서 코호트 격리 중인 부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70~80대 남성 확진자 3명이 13~16일 병상 대기 중 숨졌다.

 

도는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증폭으로 치료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의료인들과 도가 함께 힘겹게 분투중이지만 이런 일들이 발생해 너무나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리 대처하지 못해 유감이다. 도에서는 현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협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병상 추가 확보와 의료·지원 인력 투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 이상의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도가 가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도민들께서 개인 방역 수칙에 만전을 기하고, 당국의 방침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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