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근철 대표의원, 코로나 극복·민생 경제활성화 주력

안경환

jing@kpinews.kr | 2020-12-16 14:25:34

예산 심의 브리핑…"민주당 정책제안1134억 반영 성과"

"코로나19 극복 및 민생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민의 일상 회복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경기도의회의 유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은 16일 간담회를 열어 전날 도 의회를 통과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 결과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근철(의왕1) 대표의원이 16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2021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예산 심사 결과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도 의회는 전날 제34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 경기도 예산 28조8724억 원, 경기도교육청 예산 15조9218억 원을 각각 통과시켰다.

 

당초 집행부안 대비 도는 800억 원, 도 교육청은 220억 원 규모가 증액됐다.

 

이 가운데 도 의회 민주당이 제안한 36개 정책제안 사업에 1134억 원이 반영됐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역 민생 현장에서 발굴한 8대 방향 54개의 정책 과제를 집행부에 제안한 바 있다.

 

8대 정책방향은 △경기도 기본정책 시리즈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 △K뉴딜 추진과 동네경기 활성화 △도민 건강과 인권 증진 △보육과 교육의 공적책임 강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문화가 융성하고 정신이 바로서는 경기도 △소통과 혁신의 중심 경기도의회 등이다.

 

이들 제안과제는 민주당이 10대 후반기 박 대표의원 체제로 들어오면서 기존 민주당 정책협의회 및 정책조정위원회를 상시화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민주당은 우선 고교1학년 무상교육 조기시행을 위한 예산 402억 원을 도 교육청 올해 제3차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했다.

 

내년 본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경기도 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49억 원, 여성안심 화장실 4억2000만 원, 경기도 방역버스 지원 116억 원, 학교체육관 건립 설계비 100억 원,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지원 2억5000만 원 등이다.

 

또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 17억4000만 원, 저소득층 자녀 정보화 지원 40억 원 등도 반영했다.

 

영세 섬유·가구 분야 지원 23억 원, 감정노동자 심리치유 7000만 원,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 시설 개선 비용 지원 4억 원, 119안전센터 설계비 및 부지매입비 7억8000만 원 등의 사업은 기존대비 예산을 증액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의 저소득층 자녀 토·공휴일 중식 지원 15억 원, 미래직업 교육박람회 3억5000만 원, 누리과정지원 4억1000만 원,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4억 원, 교육환경개선 150억 원 등도 각각 증액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 재정을 필요로 한다는 엄중한 인식하에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로 예산안을 심의했다"며 "우리의 가족이자 이웃인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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