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차단 위해 31곳에 '거점소독시설' 운영

안경환

jing@kpinews.kr | 2020-12-15 14:33:53

경기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을 위해 도내 19개 시·군 주요 도로에 거점소독시설 31곳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30곳을 운영해오다 최근 평택 팽성읍에 1곳을 추가 설치했다.

▲경기도가 도내 19개 시·군 주요 도로에서 운영중인 거점소독시설 [경기도 제공]

 

거점소독시설은 차량소독시설로 농장이나 축산시설 방문 전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제거·소독한다.

 

시·군별 거점소독시설이 설치된 곳은 용인·고양·화성·안산·남양주·시흥·김포·양주·광주·동두천·가평 1곳, 평택·연천·안성·여주·양평 2곳, 파주·이천 3곳, 포천 4곳 등이다.

 

현재 도내에선 지난 7일 여주 가남읍 산란계 농가를 시작으로 모두 3곳의 농가에서 AI가 확진, 32만7185마리(14일 기준)의 닭과 매추리가 살처분 됐다.

 

아울러 86농가 184만9679마리가 예방적 살처분 됐다.

 

도는 지난 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거점소독시설 30곳, 철새도래지·발생농가 통제초소 19곳, 농장초소 58곳 등을 설치한 뒤 발생농장 인근과 역학관계농장의 임상예찰 등의 방역조치를 시행해 왔다.

 

도 관계자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가금 축산차량은 축산시설을 방문하기 전 반드시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축산차량 내․외부 세척․소독뿐만 아니라 운전자도 철저히 소독하는 것을 기본 수칙으로 생각바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