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겨울 최강 한파…15일 최저 영하 16도까지 '뚝'

김광호

khk@kpinews.kr | 2020-12-14 19:15:04

서울은 최저 영하 10도, 낮 최고 영하 4도
17일까지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 영하권
호남 서해안, 제주 등 매우 많은 눈 예상

겨울 추위가 매서워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아침은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더 추워지겠다.

▲찬바람이 매섭게 불며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인 14일 오전 광화문 출근길 시민들이 꽁꽁 싸맨 채 종종걸음을 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14일 기상청은 "15~16일은 아침 기온이 이날보다 1~3도 더 떨어지면서 중부내륙과 전북동부는 영하 12도 이하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한파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대설 주의보가,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 경보가 발효됐다.

16일까지 호남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 등지에는 30cm 이상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 평지에도 2에서 7cm의 눈이 예보됐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6~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15도, 대관령 -18도, 강릉 -8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7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5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3도, 대관령 -9도, 강릉 0도, 청주 -3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부근과 남해 서부 먼바다, 서해 전 해상, 동해 전 해상에서 2에서 4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 비닐하우스 농작물의 냉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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