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12월 중 출항

안경환

jing@kpinews.kr | 2020-12-13 10:44:02

경기도는 도내 대중교통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경기교통공사'가 법인 설립등기 및 사업자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경기교통공사는 도시 및 도농 복합 등 지역별 특성이 다양한 도내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관리하는 교통 전담기구다.

 

도 단위 광역지자체에서 교통공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공사는 앞으로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관리, 철도망 구축·운영, 대중교통환승시설 확대, 신교통수단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힌다.

 

초대 사장에는 정상균 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내정됐다. 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이 상임이사를 맡는다.

 

조직은 1본부, 4팀, 1센터로 구성되며 버스승무사원을 포함한 정원은 98명이고, 자본금은 185억 원은 전액 도가 출자한다.

청사는 시·군 공모를 통해 양주시 옥정동 중심상가지구에 마련했다.

 

양주는 수도권 규제 및 군사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지역이다.

 

공사는 이번주 내 행정안전부 설립보고 및 지정고시를 완료한 뒤 오는 17일 사업계획, 예산안 및 제규정 의결을 위한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상균 사장은 "설립초기에는 공공버스 운영 등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의 중단 없는 제공과 조직안정화에 주력하고, 빅데이터를 적용해 버스·철도·환승 등 대중교통을 융합·획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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