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문화재 야행, '2020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선정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0-12-10 17:10:52

경기 수원시는 '수원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주관 '2020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꼽은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5개 분야 중 하나인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밀집된 전국 곳곳에서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재청은 수원, 순천, 광주광역시 동구 등 3곳을 우수사업 지자체로 선정했다.

▲10월 열린 수원문화재야행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2017년부터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 문화재 야행'을 개최했고, 2021년 공모 사업에도 선정됐다.

올해 8월 열릴 예정이었던 수원 문화재 야행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돼 10월에 '가을 야행'으로 개최됐다.

문화재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했고, 밤에만 볼 수 있는 문화재의 멋과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공방거리, 옛 소화초등학교 등 연계 활용 자원을 폭넓게 확보하는 등 문화재 야행의 의도를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행정 기관(수원시)과 주관 단체(수원문화재단), 민간단체 등이 원활하게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지역 상점들과 연계도 잘 이뤄진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수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관람객들 덕분에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수원 문화재 야행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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