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 지지율, 같은 날 나온 두 여론조사서 모두 '1위'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20-12-09 12:28:29
한길리서치, 尹 28.2%·이재명 21.3%·이낙연 18.0%
윤석열 검찰총장의 차기 대권 선호도가 9일 발표된 두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윤 총장이 25.8%로 선두에 올랐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총장 지지율이 25%를 넘긴 것은 이번 조사가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는 똑같이 20.2%로 나타났다. 윤 총장과의 선호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안이었다.
윤 총장은 대구·경북(37.8%), 보수층(39.3%), 국민의힘 지지층(49.6%)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이 대표는 전라도(37.1%)와 민주당 지지층(44.8%)에서, 이 지사는 40대(33.0%)와 열린민주당 지지층(39.1%)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들 '빅 3'에 이어 나머지 주자들의 지지율은 5%대 이하에 그쳐 비교가 무의미했다.
홍준표 의원이 5.2%,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각각 4.4%,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3.8%를 기록했다.
'선호하는 인물 없음'은 5.2%, '잘 모름'은 2.7%였다.
같은날 발표된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은 28.2%를 얻어 이 지사(21.3%), 이 대표(18.0%)를 앞섰다. (쿠키뉴스 의뢰·지난 5~7일·전국 유권자 1002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윤 총장은 한길리서치가 실시한 직전 조사(11월 10일)보다 3.5%p 상승했다. 윤 총장은 2위인 이 지사를 오차범위 밖인 6.9%p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직전 조사(18.4%) 대비 2.9% 상승한 반면, 이 대표는 22.2%에서 4.2%p 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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