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신규확진 516명…내일 600명대 중후반 예상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0-12-08 19:04:02

수도권 411명, 비수도권이 105명
많으면 700명 안팎까지 예상돼

국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시장, 음식점, 병원 등 일상감염이 n차 감염으로 이어지며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총 5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51명보다 65명이 많은 것이다.

▲ 울산 남구 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8일 오후 해당 중학교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지난 4일부터 일별로 동시간대 집계치를 보면 439명→405명→459명→451명→516명 등으로 400명대 중반을 오르내리다가 이날 처음으로 500명 선을 넘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최소 600명대 중후반에서 많으면 700명 안팎까지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각 시도의 중간집계 516명 중 수도권이 411명(79.7%), 비수도권이 105명(20.3%)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98명, 경기 173명, 인천 40명, 부산 24명, 경남 22명, 충북 16명, 울산 12명, 대전 8명, 강원·전북 각 5명, 경북 4명, 충남·광주 각 3명, 대구·세종·전남 각 1명이다.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홀덤 펍'(술을 마시면서 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주점) 5곳과 관련해 지금까지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의 한 시장에서도 1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종로구의 음식점 '파고다타운' 관련 확진자는 20명 늘어 총 154명이 됐다.

이 밖에 경기 양평군 개군면(누적 57명), 충남 청양군 마을회관(14명), 부산 남구 음식점(16명), 부산 강서구 환경공단(10명), 전북 완주군 자동차 공장(15명), 울산 남구 요양병원(100명) 관련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각 지역 지자체와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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