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불법시설 철거된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만든다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0-12-06 09:21:53
경기도가 내년부터 이재명 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만든 '청정계곡'의 관광명소화에 나선다.
도는 계속 정비가 진행된 지역 중 3개 시·군을 공모로 선정해 주민주도형 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경기도형 정책마켓을 통해 사업 예산도 확보했다.
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청정계곡을 즐길 수 있도록 계곡 특화 사생대회 등 비대면 프로그램,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 계곡주변의 순환둘레길, 맛집과 숙박정보, 기존 관광코스 연계 등을 통해 계곡 주변 상권과 상생하는 관광명서 '청정계곡' 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올 한해 깨끗한 경기도 청정계곡을즐기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패러디 영상 등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인기가요 '바다의 왕자'를 개사한 코믹한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 '계곡의 왕자'는 유튜브 게시 이후 조회수가 11만회가 넘는 등 관심을 끌었다.
여름휴가 '가평 캠핑편', '양주 펜션편', 단풍시즌 계곡을 즐기는 방법을 담은 '포천 차박편', 청정계곡 소개를 위한 '다시, 계곡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계곡과 연계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했다.
그 외에도 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 및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의 일환으로 마을 주도형 엽서꾸미기 사생대회, 배지 만들기, 물대포 체험, 계곡 보물찾기 스탬프 미션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7~10월 가평 운악계곡,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에서 16회 운영했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지속으로 도민들이 가까운 비대면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들이 가까운 청정계곡을 온전히,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접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