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폐지 D-7…PASS 인증서 누적 발급 2000만 건 돌파

양동훈

ydh@kpinews.kr | 2020-12-02 10:05:47

오는 10일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를 폐지하는 개정 전자서명법 시행을 앞두고 통신 3사의 본인인증 앱 '패스(PASS)' 발급 건수가 꾸준히 증가해 2000만 건을 돌파했다.

▲ 통신 3사 제공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PASS 인증서의 누적 발급 건수가 11월 말 기준 2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PASS 인증서 발급 건수는 올해 1월 1000만 건을 돌파했고,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발급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현재 동양생명보험, KB손해보험, IBK연금보험, 흥국생명, ABL생명보험 등 주요 보험사에서는 보험 가입문서 간편 조회 시 PASS 인증서를 적용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사 최초로 전자투표 시스템 간소화를 위해 PASS 인증서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NH농협은행 올원뱅크, 한국저작권위원회 디지털저작권거래소, 핀크, 세틀뱅크, KSNET, SK E&S, KT 등 100여개 기관에서 간편인증 수단으로 PASS 인증서를 활용하고 있다.

PASS 인증서는 PASS 앱에서 6자리 핀 번호나 지문 등의 생체 인증을 진행하면 1분 내에 발급이 가능하고 발급받은 인증서는 3년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인증서는 온라인 환경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전자 서명 및 금융 거래 등을 하는 데에 활용된다.

통신 3사는 "PASS 인증서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사용처를 늘려가며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전자서명 서비스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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