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韓 국민, 코로나 속 정부 공정함 믿고 일상 지켜내"
양동훈
ydh@kpinews.kr | 2020-12-01 21:13:11
문재인 대통령은 1일 "한국 국민은 코로나19의 도전 앞에서도 정부가 투명하고 공정할 것이라 믿고 이웃을 존중하고 배려해 일상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나흘간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열리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개회식 영상축사에서 "청렴 사회를 향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 국민은) 자발적으로 방역의 주체가 됐고, 불편을 감수하며 마스크 5부제의 공정성을 지켰다"며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 원칙에 기반한 'K-방역'이 성과를 거두며 우리는 진실과 신뢰가 연대와 협력의 원동력임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출범 직후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을 세우고 공정사회를 위한 반부패 개혁을 착실히 실천하고 있다"며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하는 부패인식지수(CPI)가 빠르게 상승해 역대 최고 점수로 세계 30위권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국민은 그동안의 성과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부패는 언제나 우리의 방심을 파고들기 마련이고 그 결과는 불공정, 불평등과 빈곤을 야기해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삶을 병들게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K-방역'을 통해 확인한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힘을 포용적 경제를 비롯한 전 분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국제투명성기구의 활동을 포함한 모든 반부패 국제 협력을 지지하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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