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롱 디멍 주한캄보디아 대사와 협력 논의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0-12-01 11:38:51
염태영 수원시장이 롱 디멍(Long Dimanche)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수원시와 캄보디아 시엠립주가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캄보디아 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수원시는 염 시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수원시를 방문한 롱 디멍 대사와 집무실에서 환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염 시장은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에서 수원시와 협력기관 지원으로 '로터스월드 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모범적인 아동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수원마을 지원사업을 진행할 때 대사관 차원에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마스크 수급이 어려웠던 지난 3월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마스크 2만 매를 수원시에 기부해줬고, 수원시는 조만간 캄보디아에 마스크 3만 매를 기부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서로 도와가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롱 디멍 대사는 "캄보디아 씨엠립주에 대한 수원시의 도움과 협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은 앞으로도 수원시와 연대를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2007년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움 마을을 지원하기 시작해 이곳에 '수원마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현재 수원마을에는 수원시의 지원으로 수원 초·중학교와 마을공동자립장, 수원마을 유아 보육센터가 건립돼 있다.
2016년 11월 준공된 수원 중·고등학교에서는 2019년 3월 고등학교 졸업생 11명을 배출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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