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4.1% vs 국민의힘 27.9%…서울선 '엎치락뒤치락'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20-11-30 11:44:20

서울 지지율, 민주 32.5% vs 국민의힘 27.2%
文지지율 소폭 올라 43.8%…부정평가 52.2%
국민의당 7.1%·열린민주 6.7%·정의 5.7%

시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지난주 발표에선 국민의힘이 0.6%p차로 리드했지만, 이번엔 민주당에 5.3%p차로 뒤졌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는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0%p 오른 34.1%, 국민의힘은 2.1%p 하락한 27.9%로 조사됐다.

양당간 격차는 6.2%로, 한 주만에 다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밖으로 벗어났다.

특히 민주당은 서울에서 4.4%p 상승한 32.5%를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1.5%p 하락해 27.2%를 기록한 국민의힘을 앞섰다. 지난주 발표에선 국민의힘이 0.6%p차로 리드했었다.

이 밖에 민주당은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4.1%p↑·35.7%), 광주·전라(3.9%p↑·55.7%), 대구·경북(3.4%p↑·22.5%), 인천·경기(1.3%p↑·34.7%)에서 올랐다.

성별로 여성(4.1%p↑·36.1%), 연령대별로 20대(6.9%p↑·33.8%), 60대(5.6%p↑·29.3%), 50대(5.0%p↑·35.9%), 이념성향별로 중도층(3.8%p↑·33.2%)에서 상승했다.

70대 이상(2.7%p↓·19.0%), 40대(2.7%p↓·41.0%), 30대(1.2%p↓·40.5%)에선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7.6%P↓·33.7%), 광주·전라(6.0%P↓·11.9%), 인천·경기(3.4%P↓·27.4%), 대전·세종·충청(2.4%P↓·27.2%)에서 내렸고, 부산·울산·경남(1.3%P↑·33.5%)에선 올랐다.

성별로 여성(5.0%P↓·23.2%), 연령대별로 20대(5.7%P↓·21.7%), 70대 이상(5.2%P↓·38.0%), 40대(1.9%P↓·21.8%), 50대(1.5%P↓·30.5%)에서 내렸지만, 30대(1.1%P↑·22.0%)에선 올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3.3%P↓·28.7%), 진보층(2.1%P↓·9.8%)에서 하락했다.

이 밖에 국민의당 7.1%, 열린민주당 6.7%, 정의당 5,7% 순이었다. 무당층은 15.6%로 지난주보다 0.1%p 줄었다.

▲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1.1%p 오른 43.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2.2%로 지난주(53%)보다 0.8%p 떨어졌다. 긍정·부정평가 간 격차도 지난주 10.3%p에서 8.4%p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 기간 코로나19 재유행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조사에는 코로나 재유행이 지지도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끼쳤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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