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4명 확진…30일 가동 중단

김혜란

khr@kpinews.kr | 2020-11-30 09:17:35

확진자들 최근 함께 식사 같이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으로 늘어나며 30일 주간조 가동을 중단했다. 광주공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광주 서구에 위치한 기아차 광주공장 서문의 모습. [뉴시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공장 생산직 근로자 A 씨가 전날 오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최근 식사 모임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이에 따라 1공장을 비롯해 2공장, 하남 버스특수공장 등의 주간조 근무를 중단키로 했다. 봉고 트럭을 생산하는 3공장은 정상 가동된다. 주간조 근무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전 3시 40분까지다.

기아차 광주1공장과 2공장은 각각 셀토스와 쏘울, 스포티지와 쏘울을 생산 중이다. 하남공장은 대형버스 및 군수용 트럭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기아차는 추후 방역당국과 협의를 통해 가동중단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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