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4개월 만에 퇴원

김혜란

khr@kpinews.kr | 2020-11-27 16:39:04

코로나19 확산세로 입원 기간 길어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입원 4개월여만인 27일 퇴원했다.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현대차그룹 제공]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퇴원해 한남동 자택에 머물고 있다.

앞서 정 명예회장인 지난 7월 중순 대장 게실염으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당초 염증이 호전되는 대로 퇴원할 예정이었지만 고령(1938년생)인 데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입원 기간이 길어졌다.

한 재계 관계자는 "현재는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달 14일 아들 정의선 회장에게 그룹의 총수 자리를 넘기고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다. 1999년 현대자동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 지 21년 만이다.

그는 2016년 12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한 이후로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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