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1년 수정 예산…15조 9150억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0-11-27 15:09:09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와 교육행정위원회가 2021년도 경기도교육청 본 예산안에 대한 심의 끝에 도 교육청이 제출한 15조 9218억 원에서 67억여 원을 감액한 15조9150여억 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와 교육행정위원회는 예산안 심의를 통해 시급성이 떨어지는 8개 사업에 대한 예산을 감액하고, 14개 사업에 대해서는 증액해 이같이 수정·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행정위원회는 전날 2021년도 예산안심사 소위원회를 열고 교육지원청별로 상이한 공기정화장치 구매와 유지관리 비용에 대한 낙찰 차액 39억여 원을 감액했고, 북부청사 리모델링 사업도 24억여 원을 감액했다.
또 학교자율감사 운영비 1억3000여만 원, 무인전자경비 강화 시설 개선비 2억5000만 원 등을 시급성 부족 등의 이유로 삭감했다.
반면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장기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학기 중 토요일·공휴일 중식비 지원 단가를 기존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 책정하고, 이에 따른 추가 예산 15억여 원을 편성해 급식비 지원의 현실화와 보편적 복지 강화를 꾀했다.
기획교육위원회는 학교기본운영비 160여억 원을 감액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기본운영비가 불용처리되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던 사안이다.
반면 학교 등의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당초 76억 원에서 150억 원을 증액해 226억 원을 편성했다.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1억2000여만 원을 증액한 18억여 원을, G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운영지원비 3억5000만 원을 늘려 38억4000여만 원을 편성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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