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추미애, 미친 말 한마리…광인전략인가 광인인가"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20-11-27 10:18:00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와 관련, 이날 오전 중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추 장관을 향해 "광인전략인지 광인인지 헷갈리는 지경"이라며 "고삐 풀린 미친 말 한 마리가 밭을 돌아다니면 한해 농사를 망치듯 무법부(無法部) 장관의 난폭과 활극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온통 망가뜨려 놓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또 "윤 총장 징계 요구과 직무 정지 사유가 부당하며 그 절차도 불법과 무리수로 가득찼다"며 "추 장관은 앞서 감찰 규정을 도둑 개정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감찰위 자문을 패싱한 채 직무 정지 명령을 독단적으로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 103명과 국민의당 의원 3명, 무소속 4명 등 의원 110명이 공동발의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명령 등으로 인한 법치 문란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전 중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의 법치파괴 행위여서 당연히 국조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국조를 요구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기 때문에, 적극 환영하고 신속히 협의해 빠른 시간 안에 진행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산업부를 격려 방문한 것에 대해서도 "외국 같으면 탄핵 사유로도 차고 넘칠 것"이라며 정 총리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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