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게임기업, '지스타 2020' 통해 644억원 수출계약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0-11-27 08:50:32

경기도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의  'BTB(기업간 거래) 라이브 비즈매칭'에 도내 게임기업 23개사가 참가, 5829만 달러(한화 644억 원)의 수출계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467만 달러보다 1.3배 많은 수치다.

▲'2020 지스타'에서 투락 연경흠 대표(좌)와 일본 폴라리스 엑스 야스히로 스미다 대표(우)가 계약을 게임 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상에서 서로 계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경기도 제공]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온라인 'BTB 라이브 비즈매칭'에서 도는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 안에  '온라인 다자간 통역센터'를 구축하고, 미국·남미·중동·유럽·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 바이어와의 1:1 온라인 비즈매칭 및 통역 지원을 실시했다. 

도내 기업 23개사와 50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모두 25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해보다 30% 높은 계약추진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투락'이 개발한 '오디티 댄스파이터'는 최고의 댄스그룹을 꿈꾸는 오디티걸즈가 가상세계에 감금된 친구들을 구출하는 액션 캐주얼장르의 게임으로, 이번 온라인 수출 상담을 통해 일본기업  '폴라리스엑스'와 닌텐도 스위치(글로벌 콘솔 플랫폼)에 게임을 배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전년대비 높은 계약추진액을 달성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이고 도내 중소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과 성공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더 많은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스타는 'Game Show & Trade, All-Round'의 약자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다. 2019년 행사에 하루 평균 6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는 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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