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유럽, 랄록시펜 등 코로나19 치료제 국제공동연구 합의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0-11-18 17:30:51

경기도가 '랄록시펜'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유럽연합이 지원하는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돔페제약, 이탈리아 대학연합 연구 컨소시엄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공동참여의향서와 비밀유지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EU, 코로나 19 치료제 국제공동연구 합의 그래픽 보도자료 [경기도 제공]


공동연구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한국 정부출연 연구기관도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양측 참여기관은 랄록시펜의 비임상, 임상시험계획 및 결과, 슈퍼컴퓨터를 통해 발굴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물질에 대한 정보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랄록시펜'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 성과를 갖고 있는 유럽 측 제안으로 시작됐다.

'랄록시펜'은 골다공증 치료제로 만들어졌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초 아주대의료원을 주관기관으로 경기도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이 참여해 랄록시펜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계획서를 식약처에 신청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유럽에서 각각 연구가 진행되고 있던 랄록시펜에 대한 연구가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면서 "공유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고 세계적 대유행의 종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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