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본격화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0-11-12 18:05:02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열어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제 10대 의장단이 '도의회 북부분원' 설치를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12일 경기도의회에서 분원 설치와 관련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제공]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행정학회는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도의회 경기북부 분원 설치의 필요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학회는 먼저 '경기도의회와 집행부', '경기도의회와 북부지역 지자체', '경기도의회와 북부지역 주민' 사이의 행정적 연계성을 검토하고 비효율 정도를 파악할 예정이다.

행정적으로 도의회 북부분원 설치가 필요한 지 검토하기 위한 조사로, 이를 위해 도의회 내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행정학회는 또 지역균형발전의 차원에서 도의회 북부분원 설치가 필요한 지도 검토한다.

경기 남부와 북부 지역 간의 사회적 인식차이, 지역 낙후도지수 등을 비교 분석하고, 북부분원의 필요성과 미래 발전가능성 등 사회적 측면에서 연구가 이뤄진다.

경제적 필요성도 주요 검토 대상이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9월 행정과 치안, 소방 서비스가 일부 북부로 분산된 것과 달리 도의회는 경기남부에만 설치돼 있어 편향된 의정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로 하고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추진단(도의원 16명, 외부전문가 5명, 정책자문단 5명 이내)'을 발족했다.

위원장은 문경희(더불어민주당, 남양주2) 부의장이, 부위원장은 권재형(더불어민주당, 의정부3) 의원이 맡았다.

위원회의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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