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B,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상향 -1.4%→-1.2%
강혜영
khy@kpinews.kr | 2020-11-06 09:43:49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해외 IB 9곳이 제시한 한국의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의 평균은 -1.2%다. 이는 직전 전망치의 평균인 -1.4%에서 0.2%포인트 올라간 것이다.
IB 별로는 크레디트스위스가 9월 말 -1.9%에서 10월 말 -1.2%로 0.7%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바클레이즈는 -1.5%에서 -0.9로 JP모건은 -1.5%에서 -1.0%로 올렸다. 씨티는 -1.8%에서 -1.4%, 골드만삭스는 -1.6%에서 -1.3%로 수정했다.
BoA-ML(-0.8%)과 HSBC(-1.2%), UBS(-2.0%)는 종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노무라는 -0.6%에서 -0.8%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들 IB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3.2%에서 3.3%로 올려잡았다.
전망치가 발표된 아시아 10개국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의 성장률이 상향 조정됐다.
한국 경제 성장률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조 바이든 후보 당선 시 재정지출 확대, 중산층의 임금인상 등에 따른 미국 경제회복세 강화 기대로 현 상황 대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연평균 0.1~0.4%포인트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확정된다면 내년 한국 GDP 성장률이 0.1~0.3%포인트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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