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올가을 첫 영하권…4일 아침 최저 영하 1도

김지원

kjw@kpinews.kr | 2020-11-03 20:17:56

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3∼5도 낮아져 내륙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서울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1가 인근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내려오면서 4일 전국 곳곳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다고 3일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7∼8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4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로 예상된다.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 기온을 기록하게 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1도 △ 인천 2도 △ 수원 –2도 △ 춘천 –5도 △ 강릉 2도 △ 청주 0도 △ 대전 0도 △ 세종 –2도 △ 전주 2도 △ 광주 4도 △ 대구 0도 △ 부산 4도 △ 울산 3도 △ 창원 2도 △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 서울 11도 △ 강릉 14도 △ 청주 12도 △ 대전 13도 △ 세종 11도 △ 전주 13도 △ 광주 13도 △ 대구 13도 △ 부산 15도 △ 제주 15도 등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고,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많아 농작물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새벽까지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흩뿌리겠고 제주도 산지에는 눈이 조금 날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 아침 기온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 영하 5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