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최근 경제지표들, 한 방향으로 '경기회복' 가리켜"
강혜영
khy@kpinews.kr | 2020-10-30 09:21:54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산업활동동향 등 최근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들이 "모두 한 방향으로 경기회복을 가리키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3분기 GDP가 플러스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3분기 마지막 달인 9월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들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 점은 앞으로 4분기 전망을 비교적 밝게 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지난달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는 3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도 수출 개선과 추석 효과 등의 영향이다.
홍 부총리는 이번 주 발표된 10월 소비자심리지수(CSI), 기업경기실사지수(제조업 BSI)가 모두 두 자릿수 상승한 점을 언급하면서 "그간 움츠렸던 소비심리·기업심리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이어 "모처럼 밝은 지표들을 받아들고 보니 그 배경에는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역할이 가장 컸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든다"며 "국민이 오랜 기간 불편함을 견디고 협조해 주신 덕에 방역조치를 완화할 수 있었고,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경제활동도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방역과 경제 사이의 균형(Two track 전략)'이라는 목표에 우리는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고 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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