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국정수행, 긍정 47.6% 부정 48.3%…격차 단 0.7%p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20-10-29 09:20:12

민주당 36.7% vs 국민의힘 27.6%…격차 9.1%p
열린민주당 6.6%, 국민의당 6.3%, 정의당 5.0%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각각 47.6%, 48.3%를 기록하며 긍·부정 평가간 차이가 단 0.7%p로 좁혀졌다. 동률을 이뤘던 9월 1주 이후 최소 격차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516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0%p 오른 47.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48.3%로 1.3%p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0.6%p 감소한 4.2%였다. 긍·부정평가 격차는 지난주 4.0%p에서 이번주 0.7%p로 좁혀져 3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5%p)내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부산·울산·경남에서 5.9% 올라 46.8%를 기록했다. 광주·전라와 경기·인천에서도 각각 4.4%p 오른 71.6%, 3.7%p 오른 49.3%를 기록했다. 반면 대구·경북에선 5.2%p 하락한 29.5%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9.6%p 상승해 45.9%를 기록했다. 50대(6.0%p↑·50.5%)와 20대(6.0%p↑·49.0%)에서도 올랐고 30대(7.7%p↓·45.9%)에선 감소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6.7%로 1.6%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3%p 오른 27.6%를 기록했다. 두 정당의 지지도 격차는 9.1%p로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국정감사 종합평가의 성격으로, 특히 국감에서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표출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6.6%p↑·54.9%)와 부산·울산·경남(6.2%p↑·35.1%)에서 올랐지만, 대전·세종·충청(5.6%p↓·36.0%)에선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11.6%p↑·31.5%), 20대(4.9%p↑·36.4%) 순으로 올랐고, 30대(6.2%p↓·38.9%)에선 감소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0%p↑·37.0%)에서 올랐지만 광주·전라(3.7%p↓·11.1%)에선 내렸다. 연령별로 60대(5.7%p↑·37.8%)와 40대(3.9%p↑·26.6%)에서 오른 반면, 50대(4.4%p↓·26.5%)에선 떨어졌다.

이 밖에 열린민주당 6.6%(0.5%p↓), 국민의당 6.3%(0.5%p↓), 정의당 5.0%(0.4%p↓)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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