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옵티머스 펀드 최초 판매' 대신증권 관계자 소환조사

김광호

khk@kpinews.kr | 2020-10-26 11:19:36

전파진흥원에 펀드 판매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조사중

검찰이 옵티머스 자산운용사의 펀드를 처음 시중에 판매한 대신증권의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 옵티머스자산운용. [정병혁 기자]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대신증권 부장급 직원 A 씨를 이날 소환했다.

검찰은 A 씨를 상대로 한국전파통신진흥원(전파진흥원)에 펀드를 판매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증권은 옵티머스 펀드를 시중에 최초로 판매한 증권사로 알려져있다. 특히 전파진흥원은 대신증권 등을 통해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옵티머스 펀드에 1060억 원을 투자했는데, 이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특혜 투자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전파진흥원의 옵티머스 투자를 감사한 결과, 규정을 어기고 투자한 사실이 드러나 당시 기금운용본부장 최 모 씨 등 담당자들에 대해 전파진흥원에 징계를 주문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6일 검찰은 대신증권이 전파진흥원에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하게 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대신증권 본사와 최 씨가 본부장으로 있는 전파진흥원 경인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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