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45.6%…부정평가 50% 아래로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20-10-26 08:58:47
국민의힘, 2.3%p 하락…與와 격차 7.8%p
열린민주 7.1%, 국민의당 6.8%, 정의 5.4%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보다 0.2%p 내린 4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부정평가는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50%선 아래로 내려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닷새간 전국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0.2%p 하락한 45.6%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도 전주보다 0.4%p 하락한 49.6%로 9월 1주 이후 7주 만에 50%를 하회했다. 모름·무응답은 0.6%p 오른 4.8%였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4.0%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9%p) 밖이다.
지역별로 광주·전라(3.2%p↓·67.2%)에선 하락했고 서울(6.2%p↑·46.7%)에선 올랐다. 연령대별로 60대(4.7%p↓·37.3%)에선 하락했지만, 20대(3.3%p↑·43.0%)와 70대 이상(3.1%p↑·36.3%)에선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2.9%p 상승한 35.1%를 나타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영향으로 지난주 3.4%p 급락했다가 되레 반등하는 모양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폭로를 통해 옵티머스 사건 관련 '야권 연루' '검찰 비위' 등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면서 여권이 검찰 개혁을 고리로 결집한 것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10.8%p↑·41.6%)과 서울(6.8%p↑·35.7%), 대구·경북(4.9%p↑·24.1%)에서 올랐다. 성별로 여성(3.3%p↑·36.4%), 연령대별로 20대(7.4%p↑·31.5%), 30대(4.6%p↑·45.1%)에서 올랐다. 70대 이상(3.1%p↓·19.9%)에선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8.4%p↑·56.9%)과 중도층(3.3%p↑·34.6%)에서 올랐다.
반면 지난주 지지도가 올랐던 국민의힘은 2.3%p 하락한 27.3%를 나타냈다.
경기·인천(4.9%p↓·24.8%), 서울(4.6%p↓·29.9%), 대구·경북(4.0%p↓·32.0%), 대전·세종·충청(3.2%p↓·25.9%) 등에서 지지도가 하락했다.
성별로 남성(3.9%p↓·29.9%), 연령대별로 20대(7.9%p↓·23.2%), 70대 이상(6.7%p↓·31.4%), 60대(3.1%p↓·32.1%)에서도 내렸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7.8%p로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났다.
이외에 열린민주당 7.1%, 국민의당 6.8%, 정의당 5.4%, 기본소득당 0.8% 순이었다. 무당층은 1.4%p 늘어난 15.0%였다.
그 밖의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