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좌파 광풍시대, 김종인·안철수 하나 돼야"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20-10-12 14:23:09
"연말, 국민 염증 극에 달할 것…野 이치대란해야"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2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을 향해 야권의 결집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안철수 대표를 포함한 모든 제세력들이 하나가 되어야 할 때"라며 "야당의 분발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도 좌파 광풍시대가 끝나지 않았다. 연말이 되면 대다수 국민들이 좌파 광풍시대에 대한 염증이 극에 달할 것으로 본다"며 "이 시점에서 야당이 할 일은 이치대란(以治待亂· 손자병법중 하나로 자신을 다스리면서 상대가 어지러워지는 때를 기다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렵더라도 참고 견디며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을 심어 주어야 할 때"라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야당은 자유, 공정, 서민을 기본 주제로 모든 정책을 수립하고 대안 정당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먼저 아군(我軍)부터 정비해 한 마음이 된 후 대란(待亂)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으로 보인다"며 "야당이 대결집을 할 때 집권에 대한 희망이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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