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LG화학, 코로나19 백신 개발·생산 '맞손'
남경식
ngs@kpinews.kr | 2020-10-05 14:42:45
셀리드와 LG화학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항암면역치료백신 전문기업 셀리드는 자체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 개발 및 대량생산을 위한 LG화학과의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
셀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지난 8월 선정됐다. 이에 따라 셀리드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에 기반한 코로나19 예방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등 해외 제약사도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임상시험 중이다. 아데노바이러스를 활용해 코로나19 항원 유전자를 인체 세포 내로 운반하는 방식의 백신이다.
LG화학은 대규모 백신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수주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대량생산 공정개발과 제품생산을 통해 신속한 백신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백신 자체개발과 더불어 위탁생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코로나19 퇴치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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