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출시 20년 만에 글로벌 누적 500만대 팔려

김혜란

khr@kpinews.kr | 2020-10-05 11:04:38

현대차 SUV 모델…올해 촐시 4세대 부분변경 인기몰이중

현대자동차의 스포트유틸리티차(SUV) 싼타페가 출시 20년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대를 달성했다.

▲ 더 뉴 싼타페 [현대차 제공]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페는 2000년 1세대 출시 이후 지난 8월까지 총 500만3414대(공장 판매 기준)가 판매됐다.

지역별로는 국내에서 전체 판매 물량의 25.6%인 128만3997대가 팔렸다. 해외에서 371만9417대(74.3%)가 판매됐다.

▲ 1세대 싼타페 [현대차 제공]

2000년 처음 선보인 싼타페는 2005년 2세대와 2012년 3세대를 거쳐 2018년 4세대 모델이 나왔고, 현재는 올해 6월 출시된 4세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싼타페'가 판매 중이다.

더 뉴 싼타페는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6000대가 넘게 팔렸다. 싼타페의 인기 비결은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승차감, 최신 안전·편의 사양 적용 등이 꼽힌다.

현대차에 따르면 당시 EF쏘나타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1세대 싼타페는 다른 SUV와 달리 승용 모델에 적용되던 모노코크(차체와 프레임이 하나로 된 차량 구조)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또 미국 디자인센터가 주도적으로 디자인을 완성,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우수산업디자인 상품전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1세대 모델은 2006년 단종될 때까지 7년간 국내 32만7352대, 해외 78만3754대 등 총 111만1106대가 판매됐다.

특히 미국에서는 진출 3년째인 2002년 7만8279대가 팔렸고, 2003년에는 10만1278대가 팔려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서 연간 10만 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 대표 SUV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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