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여론조사서 지지율 49%…트럼프에 8%p 앞서
권라영
ryk@kpinews.kr | 2020-09-28 18:05:08
30세 미만, 흑인, 대학원 졸업 유권자의 지지율 높아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보다 지지도에서 8%p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시에나대 리서치기관이 지난 22일~24일 미국 유권자 95명을 상대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5%다.
조사에서 '2020년 대통령 선거가 오늘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표를 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49%는 바이든 후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꼽은 이는 41%였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에서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다. 18~29세 응답자 61%가 바이든 후보를 뽑겠다고 답했다. 인종으로 보면 흑인 응답자의 81%가, 학력별로는 대학원을 졸업한 이들 중 72%가 바이든 후보를 지지했다.
응답자들 가운데 77%는 '이번 선거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에는 지난 18일 사망한 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 대법관 후임과 관련한 질문도 들어있었다.
공석에 앉을 이를 누가 인선해야 하냐는 질문에 응답자 56%는 11월 대선 승자라고 답했다. 선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해야 한다는 답은 41%였다.
이 여론조사가 종료된 뒤인 지난 26일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 성향인 에이미 코니 배럿 제7연방항소법원 판사를 후임으로 지명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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