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실종 공무원 北에 피격 사망…강력 규탄·처벌 촉구"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9-24 11:24:55
"北 우리 국민에 총격 가하고 시신 불태웠음 공식 확인"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
국방부는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어업지도원이 북측 해역에서 북한의 총격으로 숨졌다는 것을 공식 확인하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안영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24일 서해 우리 국민 실종사건 관련 국방부 명의 입장문을 통해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같은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에 대한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21일 낮 12시 51분께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40대 어업지도원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돼 군경이 합동 수색을 벌였으며, 22일 북한 해역에서 실종자가 발견된 정황이 군 첩보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위치는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직선거리로 13k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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