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참 넘기 어렵네"…갤럭시노트2울트라, 美 시장서 4위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9-23 16:41:05
애플, 美 시장 터줏대감…2017년 2분기 제외 1위 계속 유지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울트라가 9월 첫째 주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4위를 차지했다. 1~3위는 모두 출시된 지 약 1년이 지난 아이폰11 시리즈였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8월30일부터 이달 5일 사이 갤럭시노트20울트라가 미국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1위는 아이폰11이었고, 2위와 3위는 각각 아이폰11프로맥스, 아이폰SE로 모두 지난해 하반기 출시됐다. 현지에서는 신작인 아이폰12 시리즈에 대한 대기 수요에도, 아이폰11 시리즈 재고 조정을 위해 활발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작' 아이폰 시리즈에 '신작' 갤노트20울트라가 밀린 모양새이지만, 아이폰이 절대 강세인 미국 시장인 점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2017년 2분기 갤럭시S8 판매 당시 이례적으로 미국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그러나 연 단위로 보면 애플은 꾸준히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미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는 애플이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8월21일 갤럭시노트20울트라가 출시된 첫주에 9위를 기록한 후 2주차부터는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하위 모델인 노트20도 9월 첫째 주에 8위에 올라 판매 초기에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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