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타워서 확진자 속출…LG전자, 전 직원 원격근무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9-23 15:09:43
21~22일 LG전자 입주한 트윈타워 서관에서 5명 확진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뉴시스]
LG트윈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LG전자가 원격근무에 돌입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트윈타워 서관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25일까지 3일간 원격근무를 실시한다.
이는 최근 LG트윈타워 서관에서 확진자가 총 5명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서관 9층에서 일한 직원 A 씨는 지난 21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8일까지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에는 서관 6층과 9층에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4시께 서관 6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B 씨가 두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저녁에는 같은 건물 6~9층에 근무하는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회사 측은 6층부터 9층까지 4개 층에 대해 방역 조치를 완료하고 23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애초 나머지 층을 사용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23일에도 정상 출근하도록 했으나,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자 전 직원 원격근무를 결정했다.
LG트윈타워는 LG그룹 주요 계열사가 모여 있는 곳으로 동관과 서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서관은 LG전자가, 동관은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등이 사용 중이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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