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윙' 가격 정해졌다…109.9만 원, 내달 초 출시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9-22 09:57:02
LG전자는 내달 초 출시하는 전략 스마트폰 'LG 윙'의 가격을 109만8900원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이형(異形) 스마트폰인 갤럭시Z폴드2의 출고가가 239만8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공격적인 가격을 제시한 셈이다. 이형 스마트폰은 기존의 바(Bar) 모양을 벗어난 프리미엄 제품을 의미한다. 듀얼스크린, 폴더블 등을 지원하는 제품들이 이에 해당한다.
LG 윙은 내달 초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예약 판매 프로모션을 과감히 없앴고, 대신 10월 한 달간 이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2년 이내에 메인 스크린이나 세컨드 스크린이 파손됐을 때, 교체 비용의 70% 할인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LG 윙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바(Bar)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스위블 모드(Swivel Mode)'를 적용했다. 세컨드 스크린을 가로로 올린 스위블 모드에서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두 화면을 모두 사용하거나,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LG 윙은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의 진화된 사용성에 무게를 두고, 성장 가능성 있는 영역을 선제 발굴해 나가겠다는 LG 스마트폰의 혁신 전략이다.
마창민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LG 윙은 기존 스마트폰의 익숙함에 스위블 모드라는 세상에 없던 사용자 경험을 더한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의 진화된 사용성에 무게를 두고, 성장 가능성 있는 영역을 발굴하는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제품인 만큼 미래 스마트폰 경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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